여의도에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 온 진주집은 여의도 직장인과 토박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곳입니다. "여백의 진주집"이라는 별칭은 과거 이곳이 자리했던 오래된 건물인 여의도 백화점의 약칭에서 비롯되었죠. 지하 1층에 자리한 진주집은 넓은 점포와 여러 호점으로 운영되며, 그 인기를 증명하듯 긴 대기줄로 유명합니다.
확장된 점포와 여백 지하의 풍경
진주집은 지하 1층에서 여러 점포를 운영하며 꾸준히 공간을 확장해 왔습니다. 점심시간인 11시 30분쯤 방문하면 가게를 뺑둘러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이면 길게 늘어선 대기줄이 진주집의 인기를 실감케 합니다. 이 풍경은 진주집의 독보적인 매력을 잘 보여줍니다.
아는 맛이라 기다리게 되는 맛
진주집의 대표 메뉴 콩국수는 걸쭉하고 찐득한 소스가 면발에 완벽히 감겨, 깊은 고소함을 선사합니다. 여름철 대표 메뉴로 알려진 콩국수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점도 진주집만의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곁들여 나오는 김치는 콩국수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한 맛이 돋보이며, 오이절임과 무절임이 듬뿍 올라가 신선한 풍미를 더합니다. 비빔국수지만 쫄면 같은 쫄깃함도 느낄 수 있어 특별합니다. 이 맛은 한 번 경험하면 계속 생각나게 만들어 기다림조차 기꺼이 감수하게 합니다.
영업시간
요일 | 운영시간 | 라스트 오더 |
월-금요일 | 10:00 - 20:00 | 19:50 |
토요일 | 10:00 - 19:00 | 18:50 |
일요일 | 정기휴무 | - |
재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지도
네이버 플레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주집
네이버 지도
진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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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 고소하고 든든한데도, 속은 참 편하더라고요
진주집 콩국수는 진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콩물 덕분에
한 그릇 다 먹어도 속이 전혀 무겁지 않았어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포만감도 오래 가고,
혈관 건강이나 피로 회복에도 좋은 재료라
이유 있는 줄서기구나 싶었어요.
맛도 챙기고 몸도 챙기는 한 끼, 딱 이런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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