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가득 봄기운을 퍼뜨리는, 그 작은 뿌리와 가느다란 줄기.달래는 봄이 되면 마당 한켠에서, 밭 가장자리에서 슬며시 얼굴을 내밀며 자란답니다.한 주먹쯤 뽑아다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고, 국수 위에 올려도 좋은데그 중에서도 달래장은 봄 입맛을 사로잡는 특별한 존재예요.🌿봄 냄새 물씬, 달래는 어떤 채소일까요?달래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대표적인 봄나물이에요.특히 경북 성주, 전남 나주, 충남 논산 등에서 봄철에 많이 나는데,잔뿌리가 풍성하고 줄기가 얇은 것이 신선한 달래의 특징이랍니다.햇달래는 알싸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있어 겨울 내내 잠자던 미각을 깨우기에 딱 좋아요.🥣밥 비벼 먹기 딱 좋은 달래장 만드는 법달래장은 별다른 재료 없이도 봄 한 그릇을 완성해주는 맛이 있어요.송송 썬 달래에 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