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통의동, 청와대 근처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태진복국이 자리하고 있다. 1988년 작은 가게에서 시작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은 복지리(맑은탕)와 복튀김으로 유명하다. 특히 자연산 참복만을 사용해 최상의 식재료로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단골집, 변함없는 맛미식가인 아버지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맛집을 다녔고, 태진복국도 초등학교 때부터 다니던 곳이다. 예전에는 오래된 한옥에서 운영했는데, 중정이 있던 깔끔한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그때 먹었던 맛과 지금 40대가 넘어서 다시 방문해도 항상 변함없는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이곳은 정계 인사, 청와대 관계자, 대기업 총수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오랜 시간 동안 음식의 품질과 ..